전체 글2810 동 유럽에서 만난 사람 ( 2 ) 동 유럽에서 만난 사람 ( 2 ) 오스트리아 여행 2015. 03. 05 참,아쉬움이 많이 남는 [오스트리아] 비엔나 시내관광과 쉔부룬 궁전 관광이었다 계절도 그렇고, 날씨도 을씨년스럽고, 패키지 여행에 한계점도 그렇고, 모든 것이 지독스레 어수선했던 [오스트리아] 비엔나 여행이 였다. 다시 이곳을 여행 온다는 것은 불가능한게 아니겠는가? 그래서 더 아쉬움이 많이남는 오스트리아 여행이였다. 2020.6,12. 하기 어떻게 하던 내 모습을 잡으려면 삼각대 세우고 뛰며 헐떡거려야 했다. 그 많은 일행 중 나에 모습을 담아줄 수 있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던게 아쉬웠다. 비엔나에는 오랜 전통의 옛 카페와 현대적인 다양한 카페가 있다. [aida]라는 유명한 카페에 들려 커피를 시켰다. 그 유명하다는 [비엔나 .. 2020. 6. 12. 유월의 들판 유월의 들판 자전차 핸들을 잡고는 천천히 들판을 돌아보면서 시야에 들어오는 풍경을 담았다. 맑은 들판이 싱그러웠다. 初夏에 날씨는 온 몸을 땀이 홍건하게 적셔주었다. 나에 온 몸이 개운했다. 2020. 6.11. 하기 [유월엔 마음을 단단히 다져놓자] 시간은 다만 흐르는 것이다. 그래서 때로 매듭이 필요하다. 유월은 한해의 중간을 매듭짓기 좋은 달이다. 절반쯤 달려온 올해를 돌아볼 때가 되었다. 가만히 1월부터의 날들을 돌아보는데 마음이 크게 일렁인다면, "괜찮다"고 등을 두드려주고 싶다. 당신만 그런 것이 아니다.상상해 본 적도 없는 일들이 거짓말처럼 일어났고, 일어나고 있다. 이 불안하고 무력한 마음은 당연하다. 팬더믹 현상은 여전히 번져 나가고 있다. "어쩔 수 없이 일상이 느려지고,혼자 있는 시간.. 2020. 6. 11. 동 유럽에서 만난 사람 ( 1 ) 동 유럽에서 만난 사람 ( 1 ) 체코 여행 2015. 03. 04. 인생은 여행길이다. 지금 당신이 서 있는 곳은 어디 즈음 인가요? 길고 긴 인생 길 위에 어디쯤인가요? 인생은 여행 길 이다,생각하면 왠지 즐거워집니다. 여행을 하다 보면 체력이 방전하고 에네지가 소진 될때가 있습니다.인생을 살아가면서도 그런 순간은 반드시 찾아오고 맙니다. 여행 길에서는 어땠나요. 잠시 앉아 쉬거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재 충전을 하지 았았던가요. 인생이 버거울때는 가끔 인생 속 작은 인생 여행을 떠나도 좋을듯 합니다. 기묘하리 만치 인생과 여행은 닮았습니다. 2020.6,10. 하기 2020.6.10.편집 : 하기 2020. 6. 10. 팬더믹을 이겨내는 사람들 팬더믹을 이겨내는 사람들 이곳 대구에서 요란하게 시작되었던 중국에서 창궐한 우한 코로나 19 감염증. 한 때는 전국에서 모두가 대구를 손가락질,이곳을 미워했었다.그러나 성숙했던 시민의식과 자기를 희생하면서 감염된 사람을 진료했던 의료진들의 열성적 도움으로 안정을 찾을 수 있었다. 100여 일을 집콕에 방콕 하며 견딜 수 있었던 나에 힘은 사랑과 격려 주었던 여러분이 계셨기에 가능했다. 정말 많이 고맙다. 80여 일을 방콕을 하며 지내다가, 마스크 두 개를 겹쳐 싸매고는 걸으며 자전거 타며 동내 주변에 나가 놀다가 사진을 담았다. 에구야, 배짱이 생겨서였을까?... 뿡알 친구와 차 타고는 경주로 부산으로 밀양ㅡ창녕을 돌며 시시덕거리면서 사진들을 카메라에 담았고 모아 두었던 귀한 사진 몇 장을 편집한 것이다.. 2020. 6. 9. 서 유럽에서 만난 사람 ( 3 ) 서 유럽에서 만난 사람 ( 3 ) 프랑스 / 영국 여행 2012.5.4.~ 5. 5. 인생 너무 어렵게 살지 말자 남을 위한다면서 하는 거위 모든 행위들은 사실 나를 위해 하는 것이었다는 깨달음입니다. 내 가족이 잘되기를 바라는 기도도 아주 솔직한 마음으로 들여다보면 가족이 있어서 주는 따뜻한 나를 위한 것이고,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우는 것도 결국 내가 보고 싶을 때 마음대로 볼 수 없는 외로운 내 처지가 슬퍼서 우는 것입니다. 자식이 잘 되기를 바라면서 욕심껏 잘해 주는 것도 결국 내가 원하는 방식대로 잘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부처가 아닌 이상 자기중심의 관점에서 벗어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러니 제발 내가 정말로 하고 싶은 것. 다른 사람에게 크게 피해를 주는 일이 아니라면 남 눈치 그만 보고, 내.. 2020. 6. 7. heot ttok ttokg 모습 ( 16 ) heot ttok ttokg 모습 ( 16 ) 2020년. 3.10. ~ 6.5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 19가 창궐하여 팬더믹 현상으로 번져 나갔고, 특히 이 도시는 어느 여인의 무분별한 행동으로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되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집콕에 방콕을 하며 모든 게 제한되어 버렸다. 그래도 헌신적으로 돌봐준 의료진 덕분과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한 우리는 사재기도 다툼도 없이 잘 견디여 냈고 그 아팠던 저주받았던 도시는 이제 코로나 감염증의 휴의증에서 점차 벗어나 전국에서 모두가 잘 대처해준 이곳 대구를 치켜세우고 있다. 그 기간에 덥수룩한 머리며, 어쩌든 간에 나다니지를 않고 갇힌 생활을 해왔다. 5월 중반쯤부터는 못 참겠다고 마스크 포게쓰고는 몇 군데를 모험 삼아 돌아 나오며 사진기에다 내 .. 2020. 6. 6. 나이 들어 대접받는 7가지 비결 나이들어 대접받는 7가지 비결 세상 모든 이치가 그렇듯, ‘존경받는 노후’를 위해서는 나름대로의 투자와 훈련이 필요하다. 그런 점에서 지난해 말부터 각종 모임을 통해 전파되고 있는 ‘나이 들어 대접받는 7가지 비결’을 참고할 만하다. 노년의 삶을 업그레이드하는 청량음료 같은 지혜라는 의미에서 ‘세븐 업(7-UP)’으로 회자된다. 첫째, Clean Up. 나이 들수록 집과 환경을 모두 깨끗이 해야 한다. 분기별로 주변을 정리 정돈하고, 자신에게 필요 없는 물건을 과감히 덜어 내야 한다. 귀중품이나 패물은 유산으로 남기기보다는 살아생전에 선물로 주는 것이 효과적이고 받는 이의 고마움도 배가된다. 둘째, Dress Up. 항상 용모를 단정히 해 구질구질하다는 소리를 듣지 않도록 해야 한다. 젊은 시절에는아무 .. 2020. 6. 3. 서 유럽에서 만난 사람 ( 2 ) 이탈리아 여행 2012. 5.1.~ 5. 3. 그냥 소소하게 여행을 사랑했던 사람들과 만나 인사 나누면서 토탁여주고, 투박했어도 내 나라 말로 인사를 하고 그네 나라 말로 인사를 받는것이 그렇게 좋았다. 다시 여행이 자유로워 진다면은 더 많은 사람들과 만나서는 그때는 작으만한 情을 더 나누고 싶다. 내 가슴 한 켠에 여행길에서 만났던 정다웠던 사람들이 자랑스럽다. 사진을 함께 즐기는 知인은 내게 이런 말을 해 주었다. 여행지에서 모습을 함께 사진에 담았던 사진이 있다면 모아 보는게 그렇게 좋았는데 시도해 보라고.... 그럴싸 했다. 2020.6.3 편집.하기 2020. 6. 2. 서유럽 여행에서 만난 사람 ( 1 ) 독일 여행 일시 : 2012.4.29.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마중나와 대기중인 리무진 버스와 현지 버스 운전기사 (이태리 로마人)와 인사를 나누었다.이 리무진 버스는 우리 일행을 태우고 독일 ㅡ 스위스 ㅡ 이태리 로마까지 거침없이 잘 달려 주었다.얼마나 고머웠는지 모른다. 그후 이태리 로마에서 프랑스까지는 비행기로 프랑스에서 영국까지는 유로 기차를 타고 도버해엽 턴넬을 자나며 여행을 했었다. 이제 펼쳐 보려한다. Thank you 스위스 여행 2012. 4. 30. 이제 다시 여행사진을 찾아서 그때 만나서는 정다웁게 손 흘들어주고 함께 사진을 담았던 여행현지에서 만났던 귀한 모습들을 찾아 펼쳤다. 진한 기운이 엄습해 온다. 그 당시 보다 지금이 더 좋은건 왜 그렇지?. 그 때 그 사람들 모두가 건강했.. 2020. 5. 31. 5 월이 간다 5월이 간다. 몇 줄 메모에 낙서를 끄적거리며 5월을 보낸다.사랑은 깊어지고 감사는 높아지는 내 마음. 낙서를 5월에 실어 보낸다. 5 월이 간다. 콱 매워진 탁상 달력은 빈 공간이 31일 하루만이 남아있다. 탁한 여운에 해야 했던일들이 무진장 많았던, 집콕에 방콕이 참, 길었던 5월이었다. 이것저것 잡다한 일 덮어두고 생각을해본다. 우리집 식구들 생일이 네 번이나 있었고... 서재 정리 가볍게 했고, 이런 게 삶이라 했던가?.5월 2일 사위에 부친( 나에 사돈)이 79세의 나이였는데 뇌졸중으로 한 달여 병상에서 시달리다가 운명하셨다. 나에 욕심 같아서는 한 5년을 건강히 더 사셨다면 참 좋았을 텐데 하는 생각을 했었다.코로나 19가 극성을 부려도 달려가서잘 가시라 절 두 번 드렸고 가시는 길에 쓸 노.. 2020. 5. 30. 중국 여행에서 만난 사람 중국 베이징/만리장성 여행 일시 : 2014.11.15. 북경 왕부정 거리에서 독일 사람을 만났다.모두가 지금을 즐기고 있었다. 굳이 따져 물어본다면, 나는 사진 찍기를 참 좋아한다. 내 취미의 으뜸이다. 해서, 한 두장을 정성들여 만들어서 남이 인정하는 사진작가는 되고 싶지는 않다. 작품사진을 찍기 보다는, 스트리트 포토 그래피를 만드는 편에 서 있는 [하기]다. 지금껏 해 온 것처럼 그저 여러곳... 내가, 가고픈 곳을 다니며 찍어서 모아 온 사진들을 좌악 펼쳐 놔 놓고는 글, 잘 쓰지는 못해도 정성다해 글 쓰고 옮겨 달고, 내 아는 이들께 [멜]로 보내며 건강함 알리고 소식 한줄 받고... 이곳 blog에 담아 놓는 그저 사진을 사랑하는 사람 ( 여행칼럼자 같은 )이 되고픈 마음뿐이다. 자금성에서 .. 2020. 5. 30. 5 월 [ 5 윌 ] 한 잠 자고 날 때마다 나는 아기의 재롱이 듯 날로 짙어지는 향기에 숨 막히는데 애벌레 허물 벗고 파닥이는 배추 흰나비의 날겟짓이듯 금빛 햇살이 홍건한 가지마다 한 치 두 치 재어 오르는 초록빛 눈이 부신데 길 잃은 파랑새라도 푸드득 날아와 내 가슴에 둥지를 틀 것 같은 이런 날. ㅡ (최경신 ) "나이는 세월이 주는 게 아니라 세상이 주는것이다". 나이 30 而立 나이 40 不惑 나이 50 知天命 나이 60 耳順 나이 70 從心所欲 不踰距 공자(孔子)에 따르면, 나이는 세월이 주는 게 아니라 세상이 주는 것이다. 젊은이는 자기 자신을 통해서 세상을 바라보지만, 나이 먹은 사람은 세상을 통해서 자기 자신을 바라보기 때문이이다. - - - 본문 중에서 2020.5.26.촬영 : 하기 2020. 5. 26. 낙동강 둘레길 낙동강 둘레길 언제 : 오늘 (2020.5.24. 일) 15시 ~ 18시 어디로 : 낙동강이 보이는 자전차 도로 길따라 누가 : 하기 혼자 자전차 타고 끌며 걸으며사진을 담았다 (20km를 타다) [ 늦도록 꽃 ] ㅡ 정끝별 앉았다 알어섰을 뿐인데 두근거리며 몸을 섞던 꽃들 맘껏 벌어져 사태 지고 잠결에 잠시 돌아누웠을 뿐인데 소금 베게에 묻어둔 봄 맘을 훔친 희디흰 꽃들 다 져버리겠네 가다가 뒤돌아보았을 뿐인데 떠나는 꽃잎이라 제 그늘만큼 봄빛을 떼어 가네 늦도록 새하얀 꽃잎이 이리 물에 떠서. ㅡ (시집 "삼천갑자 복사꽃" 민음사) ........................... ☎ 아름다운 봄날은왜 서둘러 가는지 - - - 봄날이 너무 빨리 지나간다.봄꽃들이 느닷없이 피어나고,내가 한숨을 쉬는 사.. 2020. 5. 25. blog 실험 4 혼자 어물대며 만져도 바뀐 blog가 잘 않되는데 더 만지다 보면 잘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침에 정말 모른게 있어 知人게 연락을 했다. 모르는것을 물었고 잘 알려주어 이렇게 수정하고 근사하게 꾸밈을 하게되었다. 모르면 물어야한다. 이렇게 수정도했고 삭제도 했다. 분양받아 옮겨온 삶의 터전이다. 총 782세대의 옥포지구 신시가지 단지이다. 내가 자리잡은 곳은 앞과 뒤가 탁트인 507동 2번째 라인 중간쯤이다. 2020.5.24,수정편집.하기 2020. 5. 23. blog 실험 3 바뀐 blog 스킨 실험 3 혼자 어물대며 만져도 바뀐 blog가 잘 않돼도 더 하고 만지다보면 잘 돼겠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은 사진을 담는 사람들을 불러봐야겠다. 생각대로 해보자. 2020. 5. 23. 시선 [시선] 세상이 아름답게 보이기 시작한 건 세상을 아름답게 볼 줄 아는 눈을 갖게 되면서부터다. 그전까지 나는 나 혼자 살아가기에도 바쁘고 벅차서 내가 보지 않는 곳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 무관심했다. 뒤늦게나마 그런 곳으로 눈을 돌리니 세상 모든 일이 다 달라 보였다. ㅡ 이동혁의 중에서 .............................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지난봄에는 모임도, 학업도, 여행도 모든 것을 쉬어 가야 하는 특별한 시기라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일상으로의 복귀를 간절히 바라는 요즘, 생각해봅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는 우리 모두의 건강을 위해 그저 물리적 거리를 유지하자는 뜻이지요. 마음까지 멀리할 까닭은 없을 겁니다. 아름다운 것을 바라보는 시선가지 거둘 필요는 없습니다. ㅡ 에.. 2020. 5. 22. blog 편집 실험 2 우짜 긴 ~~ 잊어야지요 이젠 이젠 잊어야지요. 허허 2020. 5. 22. 실험 1 변한blog에 사진을 데려와 올리는 것을 실험하는 중이다. 2020.5.22.하기 2020. 5. 22. 이전 1 ··· 42 43 44 45 46 47 48 ··· 1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