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812 너희들이 왜 여기에 있어? 너희들이 왜 여기에 있어? 들판에 내려와 오리와 백로를 만났다. 하찮은 것들이 노는 풍경이었는데... 함께 저들과 놀면서, 카메라 렌즈를 통해 보면서, 왜 甲과 乙의, 우리 주변에 흔히 있는 모습이 생각났지? 백로 세 마리가 한적한 논둑에 앉으며 주변을 살핀다. 논바닥에 서 미꾸라지를 찾던 아이 오리가 둑으로 올라와서 하는 말. ㅡ어, 여긴 우리들이 먼저 와 있는데 왜 너희들이 여기에 왜 와있어... 덩치는 큰 아이 오리는, 아빠야! 여기에 와 봐! ㅡ엄니와 나는, 쟤들을 못 당하겠고, 아버지 오리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아버지 오리가 반대편 둑에 올라와서는 날개를 펴고는 괙꽥, 거리며 호통을 친다. ㅡ여기는 우리가 먼저 와서 미꾸라지를 찾고 있어! 어서 나가라!... 한다. 백로들을 봐라! 머리를 못 들고.. 2020. 7. 17. 안심 연꽃단지 안심 연꽃단지 언제 : 2020.7.5. 10시 ~ 15시 어디로 : 대구 동구 안심 연꽃단지 누가 : 하기 혼자서 (자전거가 있어 움직였더니 이거야, 엄지였다) 어떻게 갔나 : 지하철 1호선 시발점(설화 명곡역)에서 자전거와 함께 탑승 지하철 1호선 종착역 (안심 역)에서 하차 1km 정도 자전거를 타고는 안심 연꽃단지에 도착 그 넓은 연밭을 돌고 또 돌아보았다. ☎ 토, 일요일 /법정공휴일에는 자전거를 지하철 객실에 탑승토록 法으로 허용되고 있음. 2020.7.5. 촬영 : 하기 연꽃이 피는 게 조금 이르다는 느낌은 받았다. 급하게 자전거 타고 현장을 찾아서 일 것 같았다. 어제(7/14)는 물레방아 님께서 연꽃단지를 혼자 다녀왔다는 연락을 받았는데 역시 조금 이르다는 얘기를 하였다. 안심 연꽃단지에.. 2020. 7. 15. 우리 두명은 63년 지기이다. 우리 두 명은 63년 지기이다. 같은 길을 걸으며 지금껏 함께 곁에서 살아가는 우리 둘은 63년 지기이다. 국민학교(초등학교) 3학년에 처음 만났다. 흔하지 않은 초/중/고/ 동창생이다. 녀석의 학교 성적은 늘 3등쯤이었고, 나는 늘 부족한 9등쯤 되었을 거다. 키는 나보다 좀 더 크다. 그러나 녀석은 쥐 해에, 나는 돼지 해에 세상에 나왔다. 고교를 졸업하며 쥐뿔도 없었던 가정형편은 생각 않은 체 대학시험을 보고는 합격되면 어떻게 돈은 될 거야 하는 마음에 응시했으나 낙방했다. 학교생활을 땡땡이친 것도 아닌데 둘 다 낙방을 했다. 그해 11월 내가 동창생 세명을 불러 이런 제안을 했다. 우리 군대로 지원해 가자. 빨리 군 복무 마치고 나와서는 郡고을에서 면(面) 서기라도 하자는, 나의 제안에 세명( 송.. 2020. 7. 14. 일본 북해도에서 만난사람 이번 여행 참, 좋았습니다. 언제 : 2017.6.20 ~ 6.23. 어디서 : 일본 북해도 여행지에서 일본 북해도 여행지에서 함께했던 모습만을 찾아 모아 보았다. 좋찮은가? 여행이 아니면 어디 가서 이런 멋진 모습들을 얻을 수 있겠는가?. 이런 장맛비가 내리는 날에 앨범을 뒤져 이렇게 소일하는 것도 나만이 할 수 있는 자유로움이 있기에 마냥 여유 있는 일요일을 보낼 수 있었다. 2020.7.12. 일요일, 편집 하기 우리가 열심히 일하고 살아가는 것은 궁극적으로 행복하기 위함이 아닐까? 허지만 "행복이란 이거다" 라고 딱히 정의 내리긴 어렵다.그러면 어떻게 해야 더 행복해지고 만족스러운 삶을 영위할 수 있을까? 정신과의사 이자 건강 전도사,수많은 베스터쎌러 저자로 유명한 이시형 박사는 이 화두를 끊임없.. 2020. 7. 12. 수목원을 거닐다 대구 수목원을 거닐다 왔다. 푸른 숲, 아름답던 꽃, 내 좋은 사람들. 그리고 콱 매다려 있는 매미 허물 집을 만났다. 2020.7.10. 하기 [ 매미 ] 칠 년의 인고 끝에 이레뿐인 한 생을 뱃가죽 해지도록 목마르게 우는 너는 사나운 찜통더위를 청혼가로 달구네 숨 가뿐 찰나의 삶 쏟아낸 눈물 몇 섬인가 시커먼 숯덩이로 타다 남은 텅 빈 가슴 휑하게 성깃한 뒤태 그리움만 가득하네 새벽부터 밤까지 고달픈 삶의 무게 짓눌린 파닥거림이 세상에 너뿐이랴 오열로 불태운 널 보니 내 가슴 먹먹하다. ㅡ 조현상 ☎ 공무원연금지 7월호에 게재된 詩 2020.7.7. 촬영 :하기 2020. 7. 10. 하회마을 섶다리 安東 하회 마을 섶다리 안동 하회마을 섶다리를 찾았다. 언제 : 2020.6.27.토요일 13시~ 18시 어디서 :안동 하회마을 섶다리 누가 : 하기 외 3명 ☎ 별신굿탈놀이 실내,외 공연 / 전통혼례식 / 섶다리 / 인물 풍경 / 등을 구분 편집 하였음 하화마을 섶다리는 1970년 초기까지만 해도 하회마을 주민들이 겨울철 갈수기 때 설치하여 이웃마을로 이동하였던 전통 마을의 풍경 중 하나로서, 졸재 류원지가 지은 '하회16경' 시문과 이의성이 그린 '하외도 병풍(1828년)'에 나타나는 '남포홍교'를 고증하였다. 옥연정사 ( 기와 가옥) 옥연정사 (국가민속문화재 제88호) 서애 류성룡 선생이 1588년 지은 정사이다. 선생이 관직에서 물러난뒤 임진왜란에 대해 기록한 글을 쓴 ' 징비록 (懲毖錄) ' 장.. 2020. 7. 8. 河回 別神굿탈놀이 공연(실외) 河回 別神굿탈놀이 공연(실외) 안동 하회마을에는 서민들이 놀았던 [하회별신굿탈놀이]와 선비들의 풍류놀이였던 [선유줄불놀이]가 현재까지도 전승 되고 있다. 안동 하회마을을 찾았다.실내공연과 야외공연이 연이어 열렸다. 언제 : 2020.6.27.토요일 13시~ 18시 어디서 :안동 하회마을 누가 : 하기 외3명 ☎ 별신굿탈놀이 실외공연 / 전통혼례식 /섶다리 / 인물 풍경/ 등을 구분 편집하려한다. 야외에서 별신굿 탈놀이 패가 입장을 한다. 이 양반이 황소 한 마리 잡겠다고 큰 소리지른다. 이 양반 황소 한 마리와 밀리고 뛰며 실랑이를 벌린다. 황소 한마리가 머리에 서너대 맞고는 쓸어졌고... 황소 낭심(부랄)을 도려내며 큰 소리친다. 황소 낭심(부랄)은 힘 없는 남자가 먹으면 우뚝 선다고 큰소리를 친다.... 2020. 7. 5. 하회마을에서 담긴 얼굴들 하회마을에서 담긴 얼굴들 언제 : 2020.6.27. (토) 11시 ~ 18시 어디서 : 하회마을 누가 : 덕암, 청운, 새내, 하기. ☎ 점심 식사는 하회 마을 측에서, 절편&찹쌀떡 / 눌러 기름 뺀 고기 / 과일, 음료. / 등, 푸짐하게 제공해줘 꽉찬 먹음으로 즐거움에 씩씩했던 기억이 지금껏 지워지지 않는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전통 혼레의 주연배우 (배역:신부) 하회마을 별신굿 주연배우(배역: 고승)의 모습. [유 월] ㅡ이응인 눈썹 쏙 뽑은 듯 감꽃이 져서 어쩌나 했더니 노란 토마토 꽃 옆에 감자꽃이 피었습니다 상추 꽃 시샘하고 저 건너 밤꽃도 피었습니다 감자꽃이 몽글몽글 피고 토마토가 달렸습니다 개구리는 지가 뭘 안다고 와글와글 꽃도 아닌 걸 폈습니다. ☎ 시인은 잇고 이어지는 릴레이 같은.. 2020. 7. 4. 河回 別神굿탈놀이 공연( 실내 ) 河回 別神굿탈놀이 공연(실내) 안동 하회마을에는 서민들이 놀았던 [하회별신굿 탈놀이]와 선비들의 풍류놀이였던 [선유줄불놀이]가 현재까지도 전승되고 있다. 안동 하회마을을 찾았다.[하회별신굿탈놀이] 실내공연과 야외공연이 소나무 숲에서 연이어 열리고 있었다. 언제 : 2020.6.27.토요일 13시~ 18시 어디서 : 안동 하회마을 누가 : 덕암.청운.새내.하기. ☎ 별신굿 탈놀이 실외 공연 / 전통혼례식 /섶다리 / 인물 풍경/ 등을 구분 편집하려 한다. 2020.6.27. 촬영 : 하기 2020. 7. 2. 동 유럽에서 만난 사람 ( 4 ) 동유럽에서 만난 사람 ( 4 ) 헝가리 여행 2015. 03.09. 여행한 곳 : [헝가리] 수도 부다 페스트 ㅡ 전역 여행기간 : 2015년 3월 9일 하루 종일 여행날씨 : 흐림 / 맑음 영상 2도. 3 월초 동유럽 헝가리 수도 부디 페스트의 날씨는 차거 웠다. 모두가 두툼한 이른봄 옷을 입었는데도 을씨년스러웠다. 참여인원 : 다수 벌써 5년의 시간이 지난 지금 이곳 헝가리 여행기 사진을 꺼내 펼쳐 보면서 헝가리 여행 중 불의의 선박 사고를 당한 여행객들과 유가족들께 위로를 드린다. 같은 장소를 먼저 다녀왔기에 더욱더 가슴에 와 닿는 뭉클함이 떠나지를 않는다. 이유 불문하고 진솔한 명복을 전한다. 2020.6.30, 하기 같은 취미를 공유하는 부부를 만났다. 저 부부는 함께 담았던 사진들을 펼쳐놓고 .. 2020. 6. 30. 詩 한 편 詩 한 편 6월의 끝날. 장맛비가 내린다. 빗방울이 맺히고 있었다. [갚아야 할 꿈] 자정의 비는 가로등이 하얗게 빛나는 곳으로 몰려간다. 멈칫멈칫 내린다. 거기 있을 것이다. 느릅나무 이파리 뒤에 숨어 우는 민달팽이 푸른 울음, 기다란 한 줄이. 내밀어 더듬는 뿔에 당신의 붉은 꿈이 걸린다. 엎치락뒤치락 갚아야 할 당신의 꿈이. ㅡ강인한 (1944~ ) ☎ 장마라고 합니다. 비가 잦습니다. 저 아랫녘에서 올라오지요. 그리고 어디까지 올라가 소멸하는지는 모릅니다. 3.8 이북 이야기는 잘 전해지지 않으니까요.빗소리에 잠 못 드는 분들 많습니다. 좋아서, 서글퍼서, 아파서- - -. '빗소리 때문 - - -' 이게 제일 정확한 이유. 비는 저 하늘의 이야기를 전하는 것이니까요. 오늘과 내일 사이(자정) 빗.. 2020. 6. 29. 다시 또 만났다 다시 또 만났다. 지난 금요일 다시 수성못에 나갔다. 이른 시간에 도착을 못해 활발한 움직임을 볼 수 없었다. 백로와 왜가리는 서로 공존하며 사이좋게 보내고 있었다. 나는 수성못에 나가 두 번째 만남을 하였다.튼실하게 자라고 있는 모습들을 주섬주섬 사진기에 셧터를 누르며 사진을 담았다. 2020.6.28. 하기 녀석들이 멈친 섰다. 갈까 말까? 에이, 나는 안갈란다... 2020.6.26. 촬영 : 하기 2020. 6. 29. 능소화 핀 마을 능소화가 핀 마을 담장을 찾았다. 언제 : 2020.6.19. 오후 어디서 : 남평 문씨 마을 능소화 꽃이 예쁘게 피는 유명한 곳, 남평 文씨 마을을 지나면서 성의없이 사진에 담았다. 하기 능소화 다른 표기 언어로 금등화, 金藤花, 양반꽃 이라 부른다. 꽃말을 보면 명예를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여성분들이 좋아하는 꽃인가 보다. 한 여름에 진한 주황색으로 피는 능소화 만큼 크고 정열적인 꽃도 드문 것 같다. 능소화는 덩굴성이라 울타리, 시멘트벽, 야외학습장, 담장 등 타고 올라갈 것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잘 어울린다. 대문 주변이나 담, 고목 같은 곳에 타고 올라가 꽃줄기를 늘어뜨린 모습은 가히 일품이다. 원래 고향이 중국인데 낙엽성 넝쿨식물이다. 꽃이 지는 모습도 다른 꽃 하고는 차이가 있다.다른 꽃들은.. 2020. 6. 26. 동유럽에서 만난 사람 ( 3 ) 동유럽에서 만난 사람 ( 3 ) 슬로바키아 여행 2015. 03.06~03. 08. 20여 년 전만해도 슬로바키아는 체코의 뒤에 붙는 후렴이나 꼬리말 같았다. 그래서 여전히 생경하고 낯설다. 허지만 동유럽에서 자유의 물결이 밀려오자 슬로바키아는 가장 먼저 독립을 이뤘다. [브라티슬라바]는[프라하]보다 작고 순수하지만,이방인의 마음을 안온하게 감싸주는 도시였다.이제 [슬로바키아]여행을 마친다. 이제 동유럽 여행이 헝가리 로 이어진다. 2020.6.25. 하기 [슬로바키아] 수도 브라타슬라바를 거닐며 우리들 모습을 앵글에 무던히도 담았었다. 워낙 바쁜 일정(?)의 이번 여행에서 스로바카아 여행은 그야말로 엉터리 였다. 4시간 정도 머물며 유명한 관광지는 근처에도 못 가보는 그런여행이 였다. 그저 다녀왔다는 .. 2020. 6. 25. 2020년 6월의 좋은 詩 2020년 6월의 좋은 詩 나는 시끄럽던 도심지에서 살다가 모든 것을 줄여서 이 한적한 시골에 조성된 신시가지로 분양받아한 달전에 보금자리를 옮겼다. 지하철역 종점에서 내려 다시 시내버스로 환승해 다섯 정거장을 자나야 하는 번거로움은 얻었으나, 삐까 뻔적했던 도심의 번거로움은 없어졌고 창문을 열면 낙동강의 흐름이 보이고 농촌의 푸르름이 손짓을 한다. 옆지기와 한바탕 다투다가도 졌다, 싶으면 씩씩거리고 자전거를 타고 낙 독강 둑으로 나온다. 그리곤 큰 소리를 지른다. 네 거 크다! 하고... ☎ 낙동강 뚝 방위에서 바라본 내, 동네. 옥포 신시가지 이다. 2020.6.22. 하기 [ 길 ] ㅡ김용택 (1948 ~ ) 사랑은 이 세상을 다 버리고 이 세상을 다 얻는 새벽같이 옵니다. 이 여름 당신에게로 가는.. 2020. 6. 22. 푸른 들녁을 걸었다. 푸른 들녘을 걸었다. 금요일 아침에 카메라 들고 나오라는 번개 연락이 오고 갔다.. 형과 누이가 함께하겠단다. 2시간 마다 서부 정류장에서 빙 돌고 돌아 마비정 벽화마을을 오고 가는 시내 변두리 마을간선버스가 있었다. 그 버스를 타면 만고강산 유람하듯 좋다기에 굳이 버스를 탔다. 사진을 그렇게 찍고, 넉넉하게 마을을 돌아보고 따뜻한 손 칼국수 먹으며 노닥거렸다. 내려 가는 버스시간을 오는 시간을 가는 시간으로 거꾸로 본 때문에 편안해야 하는 길이 산 자락 끝 마비정 마을에서 부터 저 아래(3,2km) 남평 문 씨 인흥마을까지 걸어 내려왔다, 땀도 흘렸다. 왜 택시를 부르지 않았을까? 그까짓 거리쯤은 걷자고 호기를 모두가 부렸다. 오늘 폼 잡으며 똘똘하게 거닐며 행복 찾아 휘돌아 나왔던 아래 사진들이다. .. 2020. 6. 20. heot ttok ttokg 모습 ( 17 ) 2020.5. ~ 6. heot ttok ttokg 모습 ( 17 ) 2020.6.20. 지난 5월17일 장미 공원에서의 모습을 물레방아(최육남) 형께서 이제야 보내왔다. 마스크를 썼다가 벗고, 또 쓰고 놀고 있는 사진들 보내줘 많이 고맙다. 참 엄청나게 요란스럽다. 메달린 가방이며 사진기하며... 나가면 이렇게 용감 무쌍하다.ㅎㅎ 참 엄청나게 요란스럽다. 메달린 가방이며 사진기하며... 내 모르게 이렇게 담겨 있으니 앞으론 정신을 차려야 겠다. 나는 그냥 소소하게 사진을 무지하게 사랑하는 한 사람과 들판에 나와 .. 2020. 6. 19. 동유럽에서 만난 사람 ( 2 ) 동유럽에서 만난 사람 ( 2 ) 크로아티아 여행 2015. 03.06~03. 08. ㅡ "꽃보다 누나" 촬영지. 아드리야해(海)의 아름다운 도시 [크로아티아]여행을 한다. 이번 동유럽 여행에서 3일간 중점적으로 [크로아티아]를 돌아보는 여행코스다. ㅡ 크로아티아를 여행하면서 만났던 현지 사람들의 표정은 우리보다 훨씬 밝았다. 나의 고약한 버릇은 여행에서의 풍경보다는 사람을 찾아 인사하고 사진에 담는다. 순서 없이 사진을 다시 옮겨 모았다.지금 그때의 모습들을 보며 감회에 젖어보았다. 2020.6.16. 하기 열 시간을 버스를 타고 여행하며 여기까지 왔는데 폼은 어수선해도 모습들이 밝아 좋았고, 아찔했던 눈길의 고비길도 무사히 통과하여 우리에 마음도 편했다. 우리 일행이 노천시장을 찾아 갔을때는 오후에 바.. 2020. 6. 16. 이전 1 ··· 41 42 43 44 45 46 47 ··· 1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