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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타고 담았다/숲&풍경&바다 436

빅토리아 수련을 찾아서 ( 1 ) 빅토리아 수련을 찾아서 ( 1 ) 나는, 아직까지 몸상태는 수술 진료에서 벗어난 지 보름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답답함을 달래겠다는 마음에 혼자서 송해 공원의 연못으로 산책길에 나섰다. 공원 연못에 들어서니 빅토리아 연이 이제 막 하얀 자태를 보여주기 시작 하였다. 연락을 했더니 복이녀석은 이내 나에게로 왔다. 함께 사진을 담았다. 아래 사진만큼만 빅토리아연은 자태를 뽐내더니, 끝끝내 새벽녘에 가서야 만 빅토리아연은 대관식을 혼자 하려는가 보다 오늘도 대관식 보는 것을 여기까지 보아야 했다. 그래서 여기까지 사진을 담아 보았다. 다음 기회 반드시 빅토리아 연의 대관식을 담고 싶다. 대자연의 오묘함이 주변에는 눈 돌리면 있는게 맞다. 2022.9.14. 하기 행복한 일 가족이다. 중딩 손녀는 할매를 .. 2022. 9. 14.
맥문동을 찾아서 ( 3 ) 맥문동을 찾아서 ( 3 ) 울산 대왕암 곰솔(소나무) 밭에 맥문동 언 제 : 2022. 8.21 (일) 10시~12시 어디서 : 울산 대왕암 곰솔(소나무) 밭에 맥문동 누 가 : 하기 혼자 어떻게 : 오늘 울산 곰솔(소나무) 밭에 맥문동이 제일 좋게 피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무궁화 열차로 동대구역에서 울산 태화강역으로 와 버스를 타고 대왕암이 있는 곳으로 왔다. 맥문동이 무진장 곱게 피어 있었다.아름다웠다. 이렇게 해서 이 여름이 가는가 보다, 탁했던 올 여름 그래도 이렇게 환했던 맥문동 꽃밭에서 너무도 아름답게 지태를 뽐내고 있는 풍경을보니 참,좋았다. 네 군데의 맥문동 밭을 돌이보았지만 이 곳 대왕암 곰솔(소나무)밭 맥문동이 2022년도 여름이 가며 최고로 뽐내고 있었다.해서 맨 끝으로 자리를 잡았다.. 2022. 8. 28.
다시 와서 본 울산 대왕암 다시 와서 본 울산 대왕암 언 제 : 2022. 8.21 (일) 10시~12시 어디서 : 울산 대왕암 누 가 : 하기 혼자 어떻게 : 오늘 울산 곰솔(소나무) 밭에 맥문동이 제일 좋게 피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무궁화 열차로 동대구역에서 울산 태화강역으로 와 버스를 타고 대왕암이 있는 곳으로 왔다. 맥문동이 무진장 곱게 피어 있었다. 바닷가로 나오니 시원했다. 바다가 펼쳐보이는 대왕암 풍경이 좋아서 별도 구분하여 편집을 하였다.지난 5월에 왔을 때 보다 더 스릴이 있는 풍경이 보였고 내가 좋아하는 바다풍경과 바닷바람이 참, 많이 좋았다. 2022.8.21. 촬영 : 하기 2022. 8. 28.
맥문동을 찾아서 ( 2 ) 맥문동을 찾아서 ( 2 ) 경주 황성공원 맥문동 언 제 : 2022.8.21. 일요일 16시~ 18시 어디서 : 경북 경주시 황성공원 누 가 : 하기 혼자 어떻게 : 일요일 새벽 동대구역에서 기차를 타고 울산 태화강역에 내려 대왕암 맥문동 꽃밭을 돌아 나왔다. 맥문동꽃을 보다가 출렁다리도 품었고 대왕암 푸른바다 물결도 보았다. 시원했다. 뭉쳤던 커다란 게 싸악 걷어지는 느낌을 받고 놀았다. 다시 태화강역으로 나와 기차를 타고 신경주역에서 내려 황성공원을 찾았다. 맥문동 꽃밭은 영양이 모자라는 듯 비실하게 자라고 있었다.그래도 맥문동 꽃이다. 황성공원 입구에 선양비가 눈길을 끌었다. 황성공원에 맥문동 밭은 영양이 부족한듯 예년에 내가 보았던 맥문동이 아니었다. 틈틈이 보여주었던 맥문동이 었지만 그래도 만난.. 2022. 8. 26.
맥문동 을 찾아서 ( 1 ) 맥문동을 찾아서 ( 1 ) 언 제 : 2022.8.19. 금요일 13시~ 18시 어디서 : 경북 상주시 화북면 상주 학생수련원 누 가 : 하기 / 복이 어떻게 : 유난스럽게 올 해에는 맥문동 꽃이 피고 지는 과정을 보고 싶었다. 북이와 둘이서 상주시 화북면 상오리에 위치한 맥문동 꽃을 보자고 갔더니 곱게 피고 있었다. 평일을 택해 갔더니 조용했다. 주말이면 이름 있는 진사들께서 함께 데려온 모델이 있어서 슬금슬금 훔쳐서 담는 재미가 있었을 테지만 오늘은 조용했다. 너무 조용했다. 상주시 화북면 상오리에 위치한 맥문동 솔숲. 속리산 자락 청정계곡을 따라 군락을 이룬 소나무 숲 아래 보랏빛의 영롱한 빛깔을 뽐내며 전국의 사진작가와 화가,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관광명소이다. 주변에는 장각폭포와 용유계곡을.. 2022. 8. 22.
안심 가남지(池) 연밭을 가다 안심 가남지(池) 연밭을 가다 언 제 : 2022.7.12. 06시~ 15시 어디서 : 대구 동구 안심 가남지 (一名 반야월 연밭) 누 가 : 하기 어떻게 : 아침 7시 집에서 나와 지하철 1호선을 탔다. 55분의 시간이 지나 안심역에 내려 안심 가남 역 연밭을 찾았다. 많은 연꽃이 피고 지고 있었다. 연밭 주변을 오가며 연꽃의 아름다움을 가져가는 사람들의 모습도 아름다웠다. 연밭이 끝이 나는 곳을 가로 지으면서 철길 위를 힘차게 달려가는 완행열차도 담아보았다. 그리고 오던 길을 뒤돌아 대구에서 제일 유명한 칼 국수 집에 들려 늦은 점심을 참 맛나게 했다. 2022.7.12. 촬영 : 하기 2022. 7. 14.
뒷미지( 池 ) 연밭을 가다 뒷미지( 池 ) 연밭을 가다 언 제 : 2022.7.5. 06시~ 15시 어디서 : 경북 성주 용성 뒷미지( 池 ) 연밭 누 가 : 하기와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절친 두 명. 어떻게 : 아침 6시 집에서 나와 성주 (샤드기지가 있는곳) 가는 시외버스를 탔다. 약 1시간을 달려 성주 터미널에 하차 택시를 콜 해 용성, 뒷미지 연밭을 찾았다. 그리고 널따란 연밭을 돌며 그래도 이렇게 담을 수 있었다. 좀 이른 요즈음이었다. 2022.7.5. 촬영 : 하기 2022. 7. 9.
능소화 돌담 길 능소화 돌담 길 6월의 끝 주말에 능소화 꽃을 찾아가 보려는 마음으로 자전거를 타고는 5일 전에 가 보아 두었던 본리 세거지(本里 世居地) 로 갔다. 오늘은 더 활짝된 모습으로 피어 뽐내고 있었다. 탐스럽기도 했다. 좋은 자리를 찾는게 부족함이 있어 더 풍성하고 아름답게는 담지 못했어도 내 갖고있는 힘을 다 쏟았다. 2022.6.28. 하기 여름이 깊어 갈수록 주변은 온통 초록의 바다가 된다. 그러나 늘 푸름도 너무 오래가면 금세 신물이 나서 화사한 봄꽃의 색깔이 그리워진다. 이럴 즈음, 꽃이 귀한 여름날의 아쉬움을 달래주는 능소화가 우리의 눈길을 끈다. 고즈넉한 옛 시골 돌담은 물론 삭막한 도시의 시멘트 담, 붉은 벽돌담까지 담장이라면 가리지 않는다. 꽃은 그냥 주황색이라기보다 노란빛이 많이 들어간 붉.. 2022. 6. 28.
울산 대왕암 울산 대왕암 언 제 : 2022. 5.21 (토) 13시~16시 어디서 : 울산 대왕암 ( 출렁다리를 걷고 대왕암 정상에 서다 ) 누 가 : 하기/ 외 3명 복이가 운전하는 승용차로 울산지역에 이름이 알려진 유명한 두 곳을 돌아왔다. 울산 바닷가에서 모둠으로 점심을 했고, 귀가 중 경주에서 굽고 저녁밥을 먹었다. 우선 장미공원을 다녀왔다. 그리고 출렁다리가 만들어진 울산 대왕암을 거닐었다. 출렁다리 위에서 바다 위를 걸었는데 산속에 출렁다리보다는 확실히 스릴이 있었다. 2022.5.21. 촬영 : 하기 2022. 6. 3.
울산 장미 공원 울산 장미공원 언 제 : 2022. 5.21 (토)08시~12시 어디서 : 울산 장미 공원 누 가 : 하기/ 외 3명 복이가 운전하는 승용차로 울산지역에 이름이 알려진 유명한 두 곳을 돌아 왔다. 울산 바닷가에서 모둠으로 점심을 했고, 귀가중 경주에서 굽고 저녁밥을 먹었다. 우선 장미공원을 다녀왔다. 그리고 출렁다리가 만들어진 울산 대왕암을 거닐었다. 2022.5.21. 촬영 : 하기 2022. 5. 31.
성당못 출사 성당못 출사 언 제 : 2022 5.19. 13시~ 16시 어디서 : 대구 두류공원 주변 성당못 누 가 : 하기 와 동우인 둘. 어떻게 : 성당못에 갔다. 못에는 수련이 피고 있었고, 어미 오리가 어린새끼 다섯 마리를 이끌고 다니며 육추시키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못 주변을 돌면서 사진을 담았다. 2022.5.28. 편집 : 하기 2022.5.19. 촬영 : 하기 2022. 5. 28.
청도 작약꽃밭 청도 작약 꽃밭 언 제 : 2022.5.12. 13시~18시 어디서 : 경북 청도군 하양읍 청도읍성 주변 작약 밭 누 가 : 하기 외 2명 어떻게 : 오후 1시 반 출발하는 경부선 무궁화 열차를 타고 청도역에 내려 청도읍성 주변에 있는 작약 밭을 찾아가 곱게 피어있는 작약꽃을 담았다. 2022.5.26. 편집, 하기 2022.5.12. 촬영 : 하기 2022. 5. 26.
이팝나무 군락지 이팝나무 군락지 언 제 : 2022. 5. 3. 10시~12시 어디서 : 대구 달성 옥포 교황리 이팝나무 군락지 누 가 : 하기 혼자. 어떻게 : 오늘은 자전거를 타고는 대구시 달성군 옥포읍 교황리 이팝나무 군락지를 찾았다. 현장에 도착해보니 양지쪽 이팝나무는 꽃이 떨어지고 있고 음지쪽에 이팝나무는 이제야 화들짝 환하게 피었다. 오전인데도 부지런한 아줌마들께서 꽤 모여 있었다. 모두가 사진기에 모습이 찍히고 찍는 것을 좋아들 했다. 나는 편안한 사진을 담았다. 2022.5.14. 펀집 : 하기 2022.5.3. 촬영 : 하기 2022. 5. 14.
유채꽃 군락지 [ 유채꽃 군락지 ] 언 제 : 2022.4.24. ( 일 ) 10시 ~ 17시 어디서 : 경상남도 창녕군 남지읍 [남지 유채꽃 군락지] 누 가 : 하기 혼자 어떻게 : 대구 서부정류장에서 출발하는 우등고속버스를 타고 창녕 남지 정류장에 하차, 택시를 콜해 유채꽃 단지에 도착해 넓은 유채꽃 단지를 품에 안을 수 있었다. 경상도 지방에서 제일 유명한 유채꽃 단지가 이곳에 조성되어있어 그야말로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일요일이라 즐기는 사람들도 많았다. 사진을 담았다. 수려한 자연경관을 담을 수 있는 힘이 약해도 열심히 다닐 수 있으니 그래도 많이 좋았다. 낙동강을 곁에 품고 있는 남지 유채밭은 넓고 아름다웠다. 이제 4월 나무들이 연두색으로 변하고 있다. 그렇게 나는 5월을 맞을 것이다. 유채꽃 담은 날 2.. 2022. 4. 29.
왕 벚꽃을 찾아서 왕 벚꽃을 찾아서 언 제 : 2022.4.13. 15시~ 18시 어디서 : 대구광역시 달서구 상인동 지하철1호선 월촌역 부근 누 가 : 하기 와 兄이 대구 도심에 자리 집고 있는 상인동 입구에 위치한 월곡 역사공원 주변에는 왕벚꽃 단지가 잘 조성되어 있었다. 선배 兄 집이 이 부근이라, 나를 오늘 불러주었다. [왕 벚꽃]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 교목. 원산지는 아시아이다. 한국의 제주도와 전라남도 대둔산에서 자생하는 특산종이다. 키는 15m에 이른다. 잎은 어긋나는데 끝은 뾰족하며, 가장자리에는 날카로운 톱니들이 있다. 꽃은 잎이 나오기 전인 4월에 하얀색 또는 연한 분홍색으로 핀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으로 껍질눈이 있고 세로로 잘게 갈라진다. 열매는 6~7월경 검은색의 둥근 장과로 익는다. 제주도와 전라남.. 2022. 4. 26.
벚꽃 길을 걷다 ( 2 ) 벚꽃 길을 걷다 ( 2 ) 게으른 사람은 못하는 게 3. 4월 꽃구경이다. 꽃소식을 전하기 무섭게 단숨에 피었다가 지는 봄꽃들. 그 중에 벚꽃이 제일 먼저 피었다가 제일 먼저 지고 말았다. 언 제 : 2022.04.05. 10시~13시 어디서 : 대구광역시 수성구 수성못(池) & 앞산 벚꽃길 누 가 : 하기 혼자서 ☎ 대구에 아름다운 거리 수성못 주변에 벚꽃이 만개했다는 소식을 지인이 전해 왔다. 도심에 위치한 곳이라 교통도 으뜸이고 잘 가꾸워져 관리되고 있었다. 수성못 길따라 이어지는 앞산공원까지 들려보는 여유도 잊지 않았다. 가서 보면은 봄의 낭만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대구에 명소 다웠다. [잎보다 빠른 꽃] 벚꽃은 잎보다 꽃이 먼저 핍니다. 그래서 더 화사하고 더 반갑습니다. 벚꽃은 이전 여름이 .. 2022. 4. 17.
벚꽃 길을 걷다 벚꽃 길을 걷다 벚꽃은 잎보다 꽃이 먼저 핍니다. 그래서 더 화사하고 더 반갑습니다. 언 제 : 2022.03.30. 14시~17시 어디서 :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 용연사 벚꽃길 누 가 : 하기 혼자서 ☎ 대구에 아름다운 거리 용연사 벚꽃길을 걸으며 벚꽃 풍경을 사진에 담았다. 용연사 벚꽃길은 송해 공원에 진입하는 대로변에 위치한 곳이라 교통이 참 좋다. 아름답고 풍성한 벚꽃길. 웃길, 아랫길 합쳐 3km 정도가 되는 도로변은 그야말로 장관이었다. 한번쯤 지나 가보면 봄의 낭만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대구에 명소가 맞다. " 펑! 튀밥 튀기듯 벚나무들 공중 가득 흰 꽃팝 튀겨 놓은날 잠시 세상 그만두고 그 아래로 휴가 갈 일이다." ㅡ 황지우 [여기서 더 머물고 싶다] 중 벚꽃은 이전 여름이 끝나는 .. 2022. 4. 2.
대구 수목원의 봄소식 ( 2 ) 대구 수목원의 봄소식 ( 2 ) 언제 : 2022.3.24. (목요일) 15시 ~ 18시 어디서 : 대구 수목원 경내 누가 : 하기와 사우( 寫友) 목요일이다. 오전에 비대면으로 사진을 익히는 법을 습득했다. 두 번째 시간이라 그런지 어리바리하던 모습에서 제법 모든 것을 알아듣고 처리하였으니 내가 생각을 해도 흡족하다. 오후에는 대구 수목원 경내로 나가서 피고있는 봄꽃들을 사진에 담을 수 있었다. 아름다웠다. 봄을 알리듯 꽃 피우고 있었다.역시 봄은 우리 곁으로 와 있었다. 2022.3.24. 하기 2022.3.24. 촬영 : 하기 2022.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