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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타고 담았다/숲&풍경&바다 436

대구 수목원의 봄소식 대구 수목원의 봄소식 언제 : 2022.3.6. (일요일) 11시 ~ 13시 어디서 : 대구 수목원 경내 누가 : 하기와 사우( 寫友) 2 일요일이다. 가슴이 허한 마음에 수목원에 봄꽃이 소식을 전해 줄 거라는 기대에 우리는 수목원에 모였다. 이곳 역시 가물어서 먼지가 푸석날리며 메말라 있었다. 그 와중에도 노루귀. 복수초. 매화는 꽃망울을 터트리고 봄을 알리며 꽃 피우고 있었다 아주 곱게는 사진에 담지를 못했어도 먼지에 예쁨이 가려진 꽃이었어도, 역시 봄은 우리 곁으로 와 있었다. 2022.3.7. 하기 2022.3.6. 촬영 : 하기 2022. 3. 7.
성당 못(池) 야경 성당 못(池) 야경 언제 : 2021. 12. 8. 19시 ~20시 어디서 : 성당 못( 池 ) 누가 : 하기 와 철이兄 우리 고을에는 이렇게 야경이 아름다움을 뽑내는 곳이 있다. 우리 고을의 상징인 두류타워가 보이고 맑은 물이 고여있는 성당못. 많은 시민이 사랑하며 걷는 곳이다. 오늘 철이형과 둘이서 아귀탕으로 저녁을 해결하고는 한바퀴 돌았다. 2021.12.8. 촬영 : 하기 2021. 12. 23.
사문진 나루터 낙조 ( 3 ) 사문진 낙조 ( 3 ) 언 제 : 2021.11.14. 15시~18시 어디서 : 대구 달성군과 경북 고령을 연결하는 낙동강 사문진 다리 위 누 가 : 나 혼자서 ☎ 영남의 젖줄 낙동강을 마주한 대구 달성군과 경북 고령군을 연결하는 길이가 780m의 낙동강 사문진 교량 위에 올라 저물어가는 낙조 풍경을 보았다. 이쪽저쪽 위치를 오가며 오늘은 다리 위에서의 모습을 담아 보았다. 하루를 보내며 쉬엄쉬엄 와서 보면, 늘 느껴 전해오는 게 있다. 우리가 왜 바쁘게 시간을 보내야 하는지, 왜 자기가 옳다고만 하는지... 이렇게 아름다운 낙조를 보면서 더욱 진솔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또 해 본다.세번을 왔는데 아직껏 좋은 낙조 풍경을 못 만났다. 정성이 모자라서 그런가 보다. 또다시 더 좀 그렇듯한 낙조 풍경을 꼭.. 2021. 11. 30.
다시 와서 본 사문진 나루터 낙조 다시 와서 본 사문진 나루터 낙조 언제 : 2021.10.24. 17:50 어디서 : 대구 달성 화원유원지 사문진 나루터 큰 다리 위에서 누가 : 나 혼자. ☎ 낙동강이 유유히 흘러가는 사문진 나루터를 다시 찾았다. 매 마냥 태양은 올랐다가 이 시간이면 아름답게 저물고 있는 낙조 풍경을 내 사는 곳에서 자전거를 타면 30여분이면 찾을 수 있어 좋다. 쉬엄 쉬엄 와서 보면 느껴 전해오는 게 있다. 우리가 왜 바르게 시간을 보내야 하는지, 왜 우리는 아옹다옹 자기가 옳다고만 하는지... 이렇게 아름다운 낙조를 다시 또 와서 보면서 더욱 진솔하게 살아야지 하는 것을 오늘도 생각하며 삶의궤적을 그어 간다. 2021.10.28. 하기 2021.10.24. 촬영 : 하기 2021. 10. 28.
코스모스 핀 들녘 ( 2 ) 코스모스 핀 들녘 ( 2 ) 하중도 코스모스 & 억새 언제 : 2021. 9.26. 15시 ~20시 어디서 : 대구광역시 북구 노곡동 하중도 ☎ 코스모스가 피었다 지고 있고 억새 풀이 곱게 자라고 있다는 신문에 기사를 읽었다. 오후 3시인데 사진기 든 가방을 챙기고 아파트를 나섰다. 나는 생각 즉시 행동을 했다. 1호선 지하철 타고 가다가 3호선 지상철로 환승 팔달시장 驛에서 내려 기다리는데 버스는 20여분 후 도착한다고 알려와 이내 택시를 콜 해 하중도에 도착을 하니 오후5시였다. 억새도 코스모스도 아름답게 뽐내고 있었다.카메라 렌즈를 밀고 당기면서 사진을 담아서 왔다. 2021.10.9. 하기 2021.9.26. 촬영 : 하기 2021. 10. 9.
사문진 나루터 낙조 ( 1 ) 사문진 나루터 낙조 ( 1 ) 언제 : 2021.10.4. 17:50 어디서 : 대구 달성 화원유원지 사문진 나루터 ☎ 낙동강이 유유히 흘러가는 나루터에 앉아서 찬찬히 들려다 보면 안다. 우리가 왜 곱게 시간을 보내야 하는지, 서로가 사랑하며 살아가야 하는지를..... 노을이 곱게 물들어 하루의 태양이 져물고 있었다. 이렇게 노을이 곱게 물들고 있었다.우리도 곱게 물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날이었다. 2021.10.4. 촬영 : 하기 2021. 10. 8.
수성 못(池)의 가을 수성 못(池)의 가을 수성 못(池)의 가을 언제 : 2021.09.23. 10시 ~ 12시 어디서 : 수성못 ( 池 ) 누가 : 대구광역시 복지관 사진반 19명 사진 찍는 요령을 익히고 있는 우리들 열아홉명이 수성못에서 사진을 담았다. 가을은, 이 가을은 성큼 우리곁에 와 있었다. 천천히 거닐면서 풍경과 모습을 담았다. 2021. 10. 05. 하기 2021.9,23. 촬영 : 하기 2021. 10. 5.
코스모스 피어있는 들녘 코스모스 피어있는 들녘 금호강변 들녘에 나갔다. 코스모스는 자유스럽게 활짝 피어 있었고, 들녘 철길에 느린 기차는 철그덕 으시대며 상 하행선이 오 가고 있었다. 매시간 마다 오고 가는 기차를 세 시간여 기다렸나 보다. 나도 타고 싶었다. 들녘에 나오면 이렇게 좋다. 모두가 내 것처럼 와 닿고 정겹게 내 곁으로 온다. 2021.9.25. 하기 가을이 이렇게 깊어가고 있었다. 온통 지저분한 COVID 19 확진이 정말 없어졌음 하는 바램이다. 2021.9.20. 촬영 : 하기 2021. 9. 25.
이 가을 이 가을 [ 이 가을 ] 올 가을이 작년의 가을과 같지 않은 것처럼. 그 무엇도 하루하루 새로워지지 않는 것이 없다. 내일은 오늘과 다르다. 식상함으러 가득 차서 삶을 짧게 요약해 버리기보다, 매일 새롭게 정성들여 시간을 색칠해가는 것, 그것이 스스로에게 줄 수 있는 즐거운 선물이 아닐까. ㅡ 김혜령의 중에서 경북 봉화 사과. 이 아랫녁에서는 알아주는 사과(부사) 나무에 주렁주런렁 많이도 매달렸다. 신선한 바람이 살랑이고, 매미 울음소리 잦아들기 시작하면 기여코 가을이 찾아옵니다. '높고 푸른 하늘. 신선한 공기. 풍요한 먹거리 - - - .' 하지만 식상한 수식으로 단정하지는 마세요. 마음열어 눈길 주면 훨씬 더 많은 것을 내어줄 테니까요. 몹쓸 바이러스로 지치고 힘든 마음도 다독여주세요 이 가을. 오.. 2021. 9. 12.
해바리기 밭에 가다 해바라기 밭에 가다 언제 : 2021.7.23. 07시 ~ 15시 어디로 : 경주시 불국사역에서 5km 지점에 위치한 하동 못안 길 해바라기 단지 누가 : 하기 혼자 교통 : 동대구역~경주 불국사역(무궁화호 기차)~택시 이용 현지 도착 어떻게 : 불국사가 위치한 지점 부근에 개인 소유 해바라기 단지가 있다는 소문을 알려 와서 해바라기 밭을 찾아서 가겠다고 8시10분 부산행 무궁화호 기차타고 경주 불국사역 에서 내려 현지에 도착했다.해바라기 단지가 제법 큰 규모로 조성되어 카페도 함께 운영하고 있었다. 불국사 주변에 해바라기 단지가 있다는 소문에 경남, 북 지역에 많은 사람이 입소문을 통해 찾아 유명하게 만들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와서보니 해바라기 밭에 오면 찾을 수 있는 경양식 카페를함께 운영하며 잘.. 2021. 7. 29.
연밭에 나가다 연밭에 가다 언제 : 2921.7.14 16시 ~ 18시 어디서 : 대구 동구 안심 점새늪 쉼터 누가 : 하기 혼자서 가다. 올 겨울 고니들이 북쪽에서 날아와 먹이 활동을 할 연밭에 나갔다. 연들은 싱싱하게 잘 자라고 있었다. 전망대에 올라서서 넓은 들판과 주변을 보니 연꽃이 피어오르고 있었고 여름을 알리는 백일홍꽃이 야무지게 피고 또 지는 것을 반복하고 있었다. 고향으로 달리는 완행 기차는 덜컹 거리며 달리고 있었다. 오늘에 이곳에 날씨 온도는 섭씨 35도를 가르키고 있었다. 2021.7.14. 하기 2021.7.14. 촬영 : 하기 2021. 7. 14.
맹꽁이가 있는 곳 맹꽁이가 있는 곳 언제 : 2021. 6. 21 10시~ 15시 어디로 : 대구 유수지 / 진천川 누가 : 하기 외 2인 ☎ 남평 문 씨 동네를 돌아 나와 더 우린 식당에서 갈비 뜯고 맹꽁이가 있는 대구 유수지를 수개월 만에 찾아갔다. 억새밭에 푸르름이 반겨 주었다. 나는, 손에 움켜쥔 폰을 집중 못해 떨어트려 뒷면이 깨져 A/S 받고 72000원을, 함께했던 형(兄) 폰 쉬던 곳에 그냥 두고와 잃어버린 후 다시 가서 수소문하여 우여곡절 끝에 습득한 사람을 만나서 찾아내 고마웠고 사례비로 50000원을, 써버려야 했던 운이 지독하게도 결핍하였던 찝찝했던 오늘 출사날이었다. 우리가 살아가며 이런 날도 있는가 보다,그러나 종종있으면 절대 아니된다.ㅎㅎ 2021.6.29. 하기 2021.6.21. 촬영 : 하기 2021. 6. 29.
여름을 알리는 꽃 여름을 알리는 꽃 2021.6.2~6.27. 촬영 : 하기 2021. 6. 27.
수목원을 가다 ( 3 ) 수목원을 가다 ( 3 ) 언제 : 2021. 6. 11. ( 수 ) 어디로 : 대구 수목원 누가 : 하기 외 2명 ☎ 비가 오고 있었다. 부슬비실 비가 내리니 수목원에 참나리꽃이 생각이 났다. 다시 세 번째 수목을 찾았다.대책없이 빗방울 맞으며 힘참을 보여주었던 참나리꽃을 만났다. 2021.6.15. 하기 2021.6.11. 촬영 : 하기 2021. 6. 15.
수목원을 가다 ( 2 ) 수목원을 가다 ( 2 ) 언제 : 2021. 6. 9. ( 수 ) 어디로 : 대구 수목원 누가 : 하기 외 1명 ☎ 수목원에 6월의 싱그러움이 있을 거라는 기대 속에 수목원엘 갔다. 지하철 역에서 내려 콜한 택시로 수목원엘 도착했다. 예상했던 대로 수목원에 6월은 그렇게 연했던 초록잎들이 진한 푸름으로 변해가며 한껏 뽐내며 우리를 반겨주고 있었다. 참나리꽃이 피기 시작을 했다. 며칠 더 있어야 만개할 것 같았다.비가 오는 날을 택해 다시 와 빗속에 활짝 핀 참나리 꽃을 담으려는 마음이다. 지난 4월 말 수목원을 찾았을 때는 철쭉꽃이 봄을 알려 주었는데, 나리꽃은 여름을 알려주고 있었다. 2021.6.13. 하기 2021.6.9. 촬영 : 하기 2021. 6. 14.
장미 공원 장미 공원 언제 : 2021. 5.13. (목) 17시 ~ 1930 어디로 : 이곡 장미공원 누가 : 하기 수영을 끝내고 혼자서 이곡장미공원에 도착 사진을 담았다. 장미는 아름다움을 뽐내며 오가는 사람들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 2021.5.13.사진 찍고, 2021.5.28. 편집했음. 하기 장미꽃 한 송이를 드립니다. 2021.5.13. 사진촬영 : 하기 2021. 5. 28.
금호강변 보리밭 금호강변 보리밭 언제 : 2021. 5.10. ( 월 ) 16시 ~20시 어디로 : 경북 경산시 하양읍 호산 대학 앞 금호강변 보리밭. 누가 : 하기 외 2명 ☎ 지하철 1호선 동쪽 방향 종착역인 안심역에서 지인(知人) 2명과 함께 만나서 금호강변에 조성된 청보리밭으로 향했다. 오전 내 비가 내려 우리가 움직일 때도 비가 올 거라 생각을 했는데 일행이 도착한 오후 4시 반 경에는 비가 멈췄었다. 이곳은 지난겨울 고니 떼를 만나 사진을 담았던 곳에서 그리 멀지 않아서 비교적 익숙한 지형이었고 대중 교통량이 많아 보리밭에 편히 도착하여 사진을 담았다. 청보리는 익어가고 있었다. 일찍 왔었으면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이 크게 있었다. 2021.5.10. 사진을 담고 2021.5.22. 편집을 했다. 하기 바람결.. 2021. 5. 22.
수목원이 있는곳 수목원이 있는 곳 언 제 : 2021.5. 4. 10시 ~15시 어디로 : 대구광역시 동구 중대동. 대한 수목원 (팔공산 파계사 아랫동네 산야 3만 여평) 누 가 : 하기 外 2인 ☎ 대구 팔공산 자락에 위치한 대한 수목원은 경북 칠곡에서 섬유 회사를 설립하여 대구 지역 굴지의 섬유회사로 발전 육성 시킨 石松, 배만현 선생이 1991년 그의 나이 40대 중반에 조성하여 현재에 이른 개인 소유 수목원이다. 섬유 사업이 대구의 굴지 사업장으로 발전되었을 때 어릴 때부터 꿈궈왔던 자연 힐링 공간을 만들어야겠다는 일념으로 섬유회사를 돌연 전문 경영인에게 물려주고는 현재의 위치로 들어와서 돌산에 불과했던 야산에 자그마한 집을 짓고 혼자서 나무와 꽃모종을 심기 시작하여 24여 년 이라는 긴 세월 동안 3만여 평의 .. 2021.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