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804 엄청 싱싱했던 코스모스 엄청 싱싱했던 코스모스 금호강변 대부 잠수교 주변 둔치에 엄청 생생한 코스모스 밭이 조성되어 있었다. 오늘은 큰 결의가 결정되었던 점심을 하였다. 지상철 3호선과 지하철 1호선을 번갈아 갈아타고 다시 시내버스로 환승하고는 현장에 도착을 했던 시간은 오후 5시가 막 넘는 시간이었다.이렇게 엄청 싱싱하고 넓은 둔치에 코스모스가 조성 되어 있어 함께갔던 사진 담기를 좋아하는 찐친 2인은 행복했었다. 오래 기억될 거다. 언 제 : 2022.10.08. 오후 5시 ~ 7시 누 가 : 하기 / 찐친 2인 어디서 : 경북 경산시 하양읍 금호강 대부 잠수교 둔치 해바라기 밭 나 이렇게 싱싱했던 코스모스는 처음 보았다. 가슴이 울렁거릴 수 밖에 없었다. 해가 서산을 막 넘으니 급했던 모양에 달님이 노오란 빛깔을 내며 올.. 2022. 10. 9. 당신은 소중합니다 당신은 소중합니다 [ 당신은 소중합니다 ] 풀숲에 가려 있어도 - - - 당신은 소중합니다. 신선한 가을바람이 동네 마실 다니기 좋게 불어오는 가을입니다. - - - - - - - - - - - 당신이 누구시든지 정리되지 않은 야외 풀숲에 가려있어도 - - - 당신은 소중합니다. ㅡ문화일보2022.9.22. 오피니언 란. 글 곽성호 기자. 여행은 마치 숨을 쉬는 것처럼 나를 살아있게 한다. 그리고 아름다운 풍광과 객창감을 글로 풀어낼 때 나는 행복하다. 꽃잎에 매달린 이슬 한 방울, 삽 상한 가을바람 한 자락, 허리를 굽혀야 보이는 한 송이 들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날마다 꿈꾼다. ㅡ 글,김숙귀 ☎ [객창감] :나그네가 느끼는 쓸쓸한 감정 or 여행에서 느끼는 낯선감정이나 집에대한 그리.. 2022. 10. 7. 가을에 만개한 해바라기 ( 2 ) 가을에 만개한 해바라기 ( 2 ) 이 가을에 늦게나마 잘 가꾸어진 해바라기 밭을 돌아보며 고운 노을을 볼 수 있다는게 얼마나 아름다우며 행복한가... 조용히 해바라기의 성숙된 모습을 보며 지금을 즐기는 나는, 지금 이 풍경을 보고 계신 님들께서는 행복하실 거라 생각이 든다. 언 제 : 2022.10.01. 오전 / 10.03. 오후 누 가 : 하기 / 절친 2 장 소 :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 꽃 단지 2022.10.01 / 10.03 . 촬영 : 하기 2022. 10. 5. 가을에 만개한 해바라기 ( 1 ) 가을에 만개한 해바라기 ( 1 ) 이 가을에 만개한 해바라기를 볼 수 있다는 것은 어찌 보면 행운이다. 언제나 먼저 나서는 [꼬끼오] 知人께서 이곳을 알려주었다. 교통도 좋고 낙동강변을 끼고 있어 풍광도 좋았다. 나는 7월 중순 경북 경주에 위치한 해바라기 밭을 보았는데... 이곳 대구 달성에 위치한 해바라기 밭을 찾았다. 번개팅을 했더니 찐친 두 명이 합류를 했다. 한낮에 해바라기 밭을 돌았고 다음날에는 혼자서 해짐을 등에 진 해바라기를 보았다. 천천히 돌아 자연을 만난다는 게, 활짝 핀 해바라기를 본다는 것은 그게 바로 행운이 아니겠는가. 2022.10.03. 하기 어제는 혼자 저녁에 이곳에 와 해짐을 등에 지고 있는 해바라기를 보았다. 그 풍경이 더 아름다웠는지는 모르겠다. 그저 사진을 찍는것이 좋.. 2022. 10. 3. 서울 시티 투어 ( 7 ) 서울 시티 투어 ( 7 ) 경복궁궐 구경 일시 : 2022.05.17. 15: 30 ~17 :00 장소 : 광화문 / 흥례문 / 근정문 / 경복궁 근정전 조선의 으뜸 궁궐 경복궁(景福宮)을 돌아보았다 경복궁은 1395년에 창건된 조선 왕조의 법궁(法宮, 왕이 거처하는 궁궐 가운데 으뜸이 되는 궁궐 ) 이다. 위로는 백악산에 기대어 터를 잡았고 정문인 광화문 앞으로는 청치와 경제의 중 심인 육조거리 (지금의 세종대로)가 있었다. 정도전 (鄭道傳)이 지은 경복(景福)이란 이름에는 "새 왕조가 큰 복을 누려 번영할 것" 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경복궁 제 1관문 광화문 개방된 청와대 관광 가는 길에 제일 먼저 거쳐가야하는 경복궁 관내를 돌아서 경회루 옆을 지나 개방된 청와대를 들어 갈 수 있었다. 광화문을 들.. 2022. 9. 30. 꽃 무릇 을 찾아서 꽃 무릇 을 찾아서 나는 내 몸을 다듬겠다고 잠시 꽃이 피는 순간을 잊고 있었다. 여유를 찾고 뒤 돌아보니 아! 그 꽃. 꽃 무릇이 생각나 수목원으로 나갔다. 그렇게 많게 활짝 피었던 꽃무릇은 모두가 거멓게 지고 있었다. 다행히도 언덕 주변 응달진 곳에 꽃무릇이 보였다. 대구 수목원을 걸으면서 주변을 보면서, 철이 한 참 지난 지금의 꽃 무릇을 담을 수 있었다. 보고 담을 수 있었으니 좋았다. 2022.9.23. 하기 많은 사람들이 꽃무릇과 상사화를 혼동한다. 석산이라고도 부르는 꽃무릇은 수선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서해안과 남부지방의 사찰 근처에 주로 분포한다. 초가을에 붉디붉은 꽃을 피운다. 상사화는 여름, 잎이 없는 꽃자루 위에 4~8송이씩 무리 지어 연분홍색 꽃을 피운다. 잎은 꽃이 피기 전에.. 2022. 9. 27. 죽은 여왕이 가르쳐준 것 죽은 여왕이 가르쳐준 것 생전에 다시 못 볼 대단한 규모의 장례식을 TV로 지켜보며 여왕은 죽어서도 열 까지 일을 한다고 생각했다. 전대미문의 애도 행렬을 통해 영국을 하나로 통합하고 전 세계 200여 나라 지도자들을 런던으로 불러모았다.40억 명이 시청한 장례미사에서 캔터베리 대주교는 여왕을 "살아서 봉사, 죽어서는 희망(Service in life,Hope in death)의 상징으로 칭송했다. 누구보다 많은 이의 사랑과 작별인사를 받고 영면한 엘리지베스 2세는 비록 먼 나라 여왕 이지만 과거 영국과 오늘날의 세계를 어떤 세계사 교과서보다도 생생하게 보여주었다. 아무리 여왕이라도 이렇게 전 세계가 애도하는 것은 여왕이 뭔가를 잘했기 때문이다. 역사의 평론가들은 그 이유를 여왕이 정치보다 높은 곳에 있.. 2022. 9. 25. 빅토리아 수련을 찾아서 ( 2 ) 빅토리아 수련을 찾아서 ( 2 ) 언 제 : 2022.9.17.(토요일) 15시 ~ 21시30분 어디서 : 경남 창녕군 대합면, 물꽃 식물원( 우포늪 주변 개인 소유 식물원) 누 가 : 하기 외 3명 어떻게 : 빅토리아 수련이 오늘 대관식을 하는데 밤 8시~ 9시 사이가 된다는 연락을 받고, 함께 가서 2022년도 빅토리아 수련의 대관식을 담자고 했더니 3인의 찐 동료가 연락이 왔 다. 태풍[힌남노]가 끝이고 14호 태풍[난마돌]이 곧 이어질 거라는 예보 속에 우리들은 오후3시 경남 창녕을 경유하는 우등고속버스를 타고 가 택시로 환승 식물원에 도착해 약 4시간을 물꽃식물원 대표(김용원 교수)의 안내 속에 사진을 만들 수 있었는데 한창 빅토리아 수련의 아름다움을 담아야 했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을 했다. 주.. 2022. 9. 21. 서울 시티 투어 ( 6 ) 서울 시티 투어 ( 6 ) 북촌 나들이 언 제 : 2022.5.19. 오전 어디로 : 서울 시티투어 ( 북촌 ) 누 가 : 나와 함께한 27명이 선택을 받음. 어떻게 : 관광회사에서 연락이 왔단다. 주섬주섬 연락을 해 우리 일행은 10명이 모이게 되었다. 대구를 출발하는 국내 품격 여행을 택한 28명이 리무진 관광버스를 타고는 코 확진은 주춤 줄어들고 있어 꽁꽁 싸매고 서울구경길에 나섰다. 청와대는 개방되어 추첨을 통해 입장시키는데 여행사가 대행해줘 우리 일행은 1박(명동 롯데호텔) 2일간 고품격의 서울 구경을 바쁘게 했다. 개방이 된 청와대를 돌아 나오기도 했다. 그냥 좋았다. 북촌 마을을 돌아 나왔다. 북촌 한옥 마을 입구에 위치한 한복대여소이다. 특히 외국인들이 이곳에 오면 한복체험을 하기에 좋은 .. 2022. 9. 19. 빅토리아 수련을 찾아서 ( 1 ) 빅토리아 수련을 찾아서 ( 1 ) 나는, 아직까지 몸상태는 수술 진료에서 벗어난 지 보름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답답함을 달래겠다는 마음에 혼자서 송해 공원의 연못으로 산책길에 나섰다. 공원 연못에 들어서니 빅토리아 연이 이제 막 하얀 자태를 보여주기 시작 하였다. 연락을 했더니 복이녀석은 이내 나에게로 왔다. 함께 사진을 담았다. 아래 사진만큼만 빅토리아연은 자태를 뽐내더니, 끝끝내 새벽녘에 가서야 만 빅토리아연은 대관식을 혼자 하려는가 보다 오늘도 대관식 보는 것을 여기까지 보아야 했다. 그래서 여기까지 사진을 담아 보았다. 다음 기회 반드시 빅토리아 연의 대관식을 담고 싶다. 대자연의 오묘함이 주변에는 눈 돌리면 있는게 맞다. 2022.9.14. 하기 행복한 일 가족이다. 중딩 손녀는 할매를 .. 2022. 9. 14. 좋은 詩 & 글 좋은 詩 & 글 바람의 힘 & 도미 머리 조림 [ 바람의 힘 ] ㅡ 홍사성 (1951~ ) 바람이 불었다 어느 날 갑자기 더위가 사라졌다 언제 그랬냐는 듯 사는 일 다 그렇다. 기쁨도 슬픔도 ㅡ 고마운 아침 (책 만드는 집) ☎ 아득하여라, 우리 삶이여! 참으로 그러하다. 그렇게 무덥더니, 장마가 오더니, 태풍이 휩쓸고 가더니, 갑자기 더위가 사라졌다. 시치미 뚝 떼고 가을이 왔다. 이 시조의 참 맛은 종장에 있다. 마치 우리 사는 일처럼 그렇게 갑자기 온다. 그러니 너무 서두를 일도, 너무 절망할 일도, 너무 기뻐할 일도 아닌 것이다. 홍사성은 의리의 사나이다. 사형(師兄)인 설악 무산 스님이 입적한 뒤에도 스님의 유지를 받듦이 생전과 같다. 눈물을 글썽이며 울먹이던 그때의 모습이 눈에 밟힌다. 그는 .. 2022. 9. 11. 해바라기 만개한 여름 해바라기 만개한 여름 2022.7.26. 그렇게 참 많이 덥던날 나는 기차타고가 경주에내려 버스로 환승 경북 경주 외곽에 위치한 [바실라 카페]앞 해바라기밭에 만개했던 해바라기를 담을 수 있었던 좋은 하루였다. 해바라기가 만개했었다.좋은 여름꽃을 만났었다. 그리고 8월24일 나는 내가 알고 있는 허리의 아픔을 알기에 SRT로 상경을 했고 내, 사랑하는 가족에 안내를 받아 입원을 했었다. 8월30일 수술대에 올라 어려운 수술을 잘 극복하고 건강을 찾아 요양를 하다가 9월6일 KTX로 래구, 옆지기의 곁으로 돌아왔다. 회복 단계 중에 조금은 천천히 움직여야 한다고 했다.이제서야 15일 여만에 나,여기 내 blog 에 왔다. 내 좋아했던 모든분 들에게 인사를 드린다. 2022.9.9. 하기. ㄴ1020287 .. 2022. 9. 9. 파도타기 詩의 뜨락 참, 많이 아프다. 그래서 참고 이제 여기까지 와 있다. 참아야 했다. 얼마나 더 아프고 허리 휘어짐을 멈추게 할는지... 어제야 수술대에 올랐다. 나는 지금 껏 살아오면서 허리에 아픔을 참았던 게 꽤 있었다. 참고 참다가 어제(8.30) ㅊㅊ내시경 수술을 했으니 쑤심이 있을테고, 단단히 굳어지려고 더 아픔이 이어지겠지만 무조건 참고 이겨내야 한다. 그래야 나는 굳건하게 곧게 설 수 있고 사랑하는 이들과 어울릴 수 있을 테니까...아픔을 이겨내야 한다. 2022.8.31. 아침에 송정학 [파도타기] ㅡ고정희 둥근 젖무덤에 보름달 떠올라 하룻밤 사무치자 하룻밤 사무치자 팔 벌린 그 밤에 동쪽 샘이 깊은 물에 보름달 주저앉은 그 밤에 - - -. 느닷없이 부드러움이 두 가슴을 옥죄던 그 밤에 깊고.. 2022. 8. 29. 맥문동을 찾아서 ( 3 ) 맥문동을 찾아서 ( 3 ) 울산 대왕암 곰솔(소나무) 밭에 맥문동 언 제 : 2022. 8.21 (일) 10시~12시 어디서 : 울산 대왕암 곰솔(소나무) 밭에 맥문동 누 가 : 하기 혼자 어떻게 : 오늘 울산 곰솔(소나무) 밭에 맥문동이 제일 좋게 피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무궁화 열차로 동대구역에서 울산 태화강역으로 와 버스를 타고 대왕암이 있는 곳으로 왔다. 맥문동이 무진장 곱게 피어 있었다.아름다웠다. 이렇게 해서 이 여름이 가는가 보다, 탁했던 올 여름 그래도 이렇게 환했던 맥문동 꽃밭에서 너무도 아름답게 지태를 뽐내고 있는 풍경을보니 참,좋았다. 네 군데의 맥문동 밭을 돌이보았지만 이 곳 대왕암 곰솔(소나무)밭 맥문동이 2022년도 여름이 가며 최고로 뽐내고 있었다.해서 맨 끝으로 자리를 잡았다.. 2022. 8. 28. 다시 와서 본 울산 대왕암 다시 와서 본 울산 대왕암 언 제 : 2022. 8.21 (일) 10시~12시 어디서 : 울산 대왕암 누 가 : 하기 혼자 어떻게 : 오늘 울산 곰솔(소나무) 밭에 맥문동이 제일 좋게 피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무궁화 열차로 동대구역에서 울산 태화강역으로 와 버스를 타고 대왕암이 있는 곳으로 왔다. 맥문동이 무진장 곱게 피어 있었다. 바닷가로 나오니 시원했다. 바다가 펼쳐보이는 대왕암 풍경이 좋아서 별도 구분하여 편집을 하였다.지난 5월에 왔을 때 보다 더 스릴이 있는 풍경이 보였고 내가 좋아하는 바다풍경과 바닷바람이 참, 많이 좋았다. 2022.8.21. 촬영 : 하기 2022. 8. 28. 맥문동을 찾아서 ( 2 ) 맥문동을 찾아서 ( 2 ) 경주 황성공원 맥문동 언 제 : 2022.8.21. 일요일 16시~ 18시 어디서 : 경북 경주시 황성공원 누 가 : 하기 혼자 어떻게 : 일요일 새벽 동대구역에서 기차를 타고 울산 태화강역에 내려 대왕암 맥문동 꽃밭을 돌아 나왔다. 맥문동꽃을 보다가 출렁다리도 품었고 대왕암 푸른바다 물결도 보았다. 시원했다. 뭉쳤던 커다란 게 싸악 걷어지는 느낌을 받고 놀았다. 다시 태화강역으로 나와 기차를 타고 신경주역에서 내려 황성공원을 찾았다. 맥문동 꽃밭은 영양이 모자라는 듯 비실하게 자라고 있었다.그래도 맥문동 꽃이다. 황성공원 입구에 선양비가 눈길을 끌었다. 황성공원에 맥문동 밭은 영양이 부족한듯 예년에 내가 보았던 맥문동이 아니었다. 틈틈이 보여주었던 맥문동이 었지만 그래도 만난.. 2022. 8. 26. 서울 시티 투어 ( 5 ) 서울 시티 투어 ( 5 ) 창덕궁 나들이 창덕궁 정문 언 제 : 2022.5.18. 오전 어디로 : 서울 시티투어 ( 창덕궁 ) 누 가 : 나와 함께한 27명이 선택을 받음. 어떻게 : 관광회사에서 연락이 왔단다. 주섬주섬 연락을 해 우리 일행은 10명이 모이게 되었다. 대구를 출발하는 국내 품격 여행을 택한 28명이 리무진 관광버스를 타고는 코 확진은 주춤 줄어들고 있어 꽁꽁 싸매고 서울구경길에 나섰다. 청와대는 개방되어 추첨을 통해 입장시키는데 여행사가 대행해줘 우리 일행은 1박(명동 롯데호텔) 2일간 고품격의 서울 구경을 바쁘게 했다. 개방이 된 청와대를 돌아 나오기도 했다. 그냥 좋았다. 청 창덕궁을 돌아 나왔다. 창덕궁 안에서 바라 본 돈화문 2022.5.18. 촬영: 하기 2022. 8. 24. 맥문동 을 찾아서 ( 1 ) 맥문동을 찾아서 ( 1 ) 언 제 : 2022.8.19. 금요일 13시~ 18시 어디서 : 경북 상주시 화북면 상주 학생수련원 누 가 : 하기 / 복이 어떻게 : 유난스럽게 올 해에는 맥문동 꽃이 피고 지는 과정을 보고 싶었다. 북이와 둘이서 상주시 화북면 상오리에 위치한 맥문동 꽃을 보자고 갔더니 곱게 피고 있었다. 평일을 택해 갔더니 조용했다. 주말이면 이름 있는 진사들께서 함께 데려온 모델이 있어서 슬금슬금 훔쳐서 담는 재미가 있었을 테지만 오늘은 조용했다. 너무 조용했다. 상주시 화북면 상오리에 위치한 맥문동 솔숲. 속리산 자락 청정계곡을 따라 군락을 이룬 소나무 숲 아래 보랏빛의 영롱한 빛깔을 뽐내며 전국의 사진작가와 화가,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관광명소이다. 주변에는 장각폭포와 용유계곡을.. 2022. 8. 22.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1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