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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줄 메모·낙서83

사진과 함께 하는 내 이야기 사진과 함께 하는 내 이야기 위에 글이 나에 blog 제목으로 오늘 새롭게 선정 되였음을 알리려 한다. 여러가지 blog제목 글 중에서 선뜻 마음에 들어 사용을 하게 되였으니 오래도록 잘 데리고 있으려한다. 감사드린다. 2019.1.9. 하기 사랑을 할 줄 아는 젊은이들은 LOVE ♥ 이라는 몸짓을 봄날.. 2019. 1. 20.
소박한 돼지꿈을 꾸는 기해년 아침 새해라고 해서 궁핍한 삶이 나아지고, 천지개벽하듯 갑질이 사라지지는 않을 테지만 나의 궁핍함이 위로를 받고 을들의 희망을 위해 다시 신발 끈을 조여 메어야 한다. 소박한 돼지꿈을 꾸는 기해년 아침. 그래도 오늘은 새롭게 길을 나서자. 희망이 고문이 되더라도 세상을 이겨내는 것.. 2019. 1. 8.
2 월 [2월] 나는 왜 나였으며 너는 왜 너인가 적막한 질문을 물고 결빙의 숲에서 살아남은 늙은 너구리의 달팽이관처럼 돌돌 말린 길을 펼치며 나무들이 쓸쓸한 관절을 풀 때 온전한 내가 온전한 너를 만나기 위해 혼자 걷는 달* *인디언 달력에서 2018.2.23. 두물머리 [2월의 꽃길 걷기] 서둘지 말.. 2018. 2. 27.
아버님을 보내드렸습니다. 아버님을 어머님 곁으로 보내드렸습니다 2018년 1월 6일 아침 7시41분 아버님께서 숙환으로 (향년 95세) 이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차분한 마음으로 장례를 치루웠습니다. 그 동안,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 받았습니다. 경황이 없어 이제야 소식을 드립니다. 정확히15개월 사이에 어머.. 2018. 1. 10.
컴 점검을 마치면서 컴 점검을 마치면서 컴 점검을 첫날 3시간여 둘째날 2시간 동안 전문 삼성 s/v 쎈터 엔지니어를 불러와서 포멧 시키고 up시켜 버젼을 맞추고 컴퓨터를 고쳐야 했다. 사진을 올릴 수 가 없었고 작동이 연결되지 않아 이틀에 걸쳐 엔지니어가 들락 거리며 될 수 있도록 고쳐주었다. 동안 사진.. 2016. 5. 25.
초복 (初伏) 초복 (初伏) 아침에 아파트 관리실에서 방송하는 멘트가 실내 스피카를 통해 들린다. 아파트에 거주하는耳順 절반을 넘기신 분은 관리사무실 옆 부녀회 사무실로 정오까지 나오 시면[초복 복달음] 음식을 대접하겠습니다. 맛있게 많이 준비하고 있습니다.어서 오십시요. 하고... Wife가 먼저 방송을 듣고는 마침 잘 됐다며 초복이예요 오늘이...가 봐요,한다. 오늘 삼계탕 을 만들어야 하는 날인데 잘 되었다고 밀어댄다. Wife는 친구들과 약속이 있어 가지를 못한 다고 손사래를 친다. 시계를 보니 11시를 가르키고 있었다. 그 때 부터 샤워하고 면도하고 속옷까지 갈아입고는 관리실 부녀회 사무실로 나갔다.이십여명의 나이든 할배,할매.관리실 직원들이 부녀회원들이[닭탕]을 만들어 놓고 안내를 한다. 닭탕 한 그릇을 비.. 2015. 7. 13.
걸어야 행복한 길 걸어야 행복한 길 나는 걷는다. 틈만 나면 걷는다. 건들건들 걷는다.허위허위 걷는다. 살금살금 걷는다.미끄러지듯 걷는다. 성큼성큼 걷는다. 신발을 슬슬 끌며 걷는다. 터벅터벅 걷는다. 걷는 데 ‘바른 자세’가 어디 있을쏘냐.까치 처럼 총총 걸어본다. 씨암탉같이 아기작아기작 걸어.. 2014. 1. 1.
먹거리 시장을 가다 먹거리 시장을 가다 오늘은 먹거리 시장을 갔었다. 모두들 먹고픈걸 사고 먹고있는 모습들이 좋았다. 단골 국수집에 들려 칼제비를 주문하여 먹었다.따뜻하고 좋았다. 2013.8.3. 하기 소나기 장맛비가 시원하게 내린다. 반ㅇ당 에서 일보고 서ㅁ시장으로 옮겨 수제비 시켜먹고 집앞 지하철역을 나오니 저렇게 비가 내린다. 재빨리 카메라를 꺼내들고 비내리는 거리 모습을 담았다. 30 여분을 비가 내리더니 멈췄다. 가슴이 온통 시원했다. 그러게 말이다 한 30 여분만 이라도 비가 더 내렸다면 엄청 좋았을텐데...( 2013.8.3. 17:00 씀) 그리고 오늘(2013.8.5 오후2시) 2013년도 여름 장마는 49일간 이라는 유례없는 기록을 세우고 이곳은 비같은 비 한번 내리지않고 끝이났다. [비 오는 날] 구름.. 2013. 8. 2.
쉬어갑시다. 우리 쉬어갑시다, 우리 로마를 여행중 차창 너머로 강변에 사람들이 한가롭게 쉬고 있었다. 쉬어갑시다. 우 의식적으로 들이댄 카메라속에 잡힌 사람들...행복한 사람들... 2012.5.3 이탈리아 로마 여행시 달리는 투어 버스 속에서 달리며 영상 잡음 [사랑 사랑 내사랑] ㅡ오탁번 ㅡ 논빼미 마다 익어가는 벼이삭이 암놈 등에 업힌 숫메뚜기의 겹눈속에 아롱진다 배추밭에 찾아가던 배추 흰나비가 박넝쿨에 살포시 앉아 저녁답에 피어날 박꽃을 흉내낸다 눈 썰미 좋은 사랑이여 나도 메뚜기가 되어 그대 등에 업히고 싶다. 2012.6.5. 하기 ................................................................................... 나에게는 동갑내기 형아가 몇명 .. 2012. 6. 5.
오늘의 얘기들 忙中閑 "바쁘다" 는 의미의 한자 "망(忙)"은 "마음심(心)" 변에 "망할망(亡)"을 쓴다 바쁘다는 것은 마음을 망친다는 뜻일지도 모른다. ㅡ 이 가을 부디 忙中閑 을 즐기시기를.... 동아일보 386c By 황중환 .................................................................................................. 나이 먹음을 개의치 말고 제 부모를 사랑하는 자는 지위가 높음을 개의 말고 감히 남을 미워하지 않고 세력을 개의치 말고 자기부무를 공경하는 자는 벗을 사귀어라. 감히 남을 업신 여기지 못한다. 먹는 나이는 거절할 수 없고 집안이 화목하면 가난해도 좋거니와 흐르는 시간은 멈추게 할 수 없다. 의롭지 않으면 부자인들 무.. 2011. 11. 27.
메주 메 주 세상엔 아름다운 것이 많다 고운 것도 있고 향기 나는 것도 있다 그 중에서도 냄새 나고 지루하고 싫증 나기도 하지만, 기쁜 일이 생겼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바로 友情 이다. 매주처럼 묵은 친구가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어머니와 아버지가 정성드레 손수 만들어 빚어놓은 못 생기.. 2011. 6. 24.
매 화 매 남도 매화꽃 세상. 조선 선비들은 어떤 매화를 사랑했을까. 일단 매화나무가 수백 년 정도 늙고 깡말라야 한다. 줄기는 구불구불 틀어지고, 껍질이 울퉁불퉁 부르튼 것을 으뜸으로 쳤다. 가지도 듬성듬성 드물게 나야 하고, 꽃은 다소곳이 오므린 것을 귀하게 여겼다. 향기도 진한 것보다 맑고 청아해야 한다. 1561년 조식 선생이 손수 심은 산청 남명매(南冥梅)가 화르르 꽃등불을 달았다. 2011.3.30. 동아일보 오늘의날씨 김화성 기자 3월은 설렘의 또 다른 표현이다. 3월은 겨울과 봄의 경계이다. 겨울과 봄이 뒤섞여 차가움과 따뜻함이 공존하는 시기다.추위에 지칠 대로 지친 겨울, 천천히 다가오는 봄이 간절히 기다려진다. 그토록 기다려지는 봄인데, 가만히 앉아서 봄을 맞을 수 없는 일. 그렇다면 봄이 오.. 2011. 3. 31.
오늘은 기분좋은 가벼운 날 오늘은 기분 좋은 가벼운 날 동산의료원엘 갔다. 내 몸 구서구석을 내시경으로 들여다 보고 또다시 MRI / CT로 더 상세히 보고는 약을 처방해 주었던 주치 의 (내과 박창욱교수)에게 오늘 9시30분에 예약진료를 받았다 한동안 모니터 화면을 주시 하더니 다 만족할만큼 좋다고 한다 그러면서.. 2010. 12. 14.
팔공산 케이블카 등산로 길를 오르고 내렸다 팔공산 케이블카 등산로 길를 오르고 내렸다 2010.12.7.10시~13시 뛰 뛰.... 빵 빵... 오늘은(12.7) 저기 팔공산 자락 첫 만댕이 케이블카 종점까지 걸어서 오른다.지금부터... 나를 놀릴지도 모르지만 나는 운명적인 사랑을 기다린다. 오랜 계절에 걸쳐 운명을 확인하고 이루워 나가는 사랑...앞으로 다가 올 .. 2010. 12. 11.
울타리 공터 텃밭에 상추를 뜯었다. 울타리 공터 텃밭에 상추를 뜯었다 눈부시게 화창해도 내가 울적하면 온통 깜깜한 날이다. 아무리 궂은 날이라 해도 자그마한 기쁨 하나 품고 있으면 비바람 몰아쳐도 끄떡없다. 좋은 날이나 슬픈 날 이나 다 지나간다는 걸 알면서도 웃고 운다.세상만사 눈에 보이지도 않는 마음 먹 기에 달려 있다는 .. 2010. 6. 13.
Happy Day Happy Day 어김없이 찾아와 준 내 생일날이다.조용히 생각에 잠겨본다 그리고 부모님께 감사함을 전 한다. 더욱 나 자신을 위해서 움직여야 할 지금인것 같다. 지나온 날 보다 살아가야 할 날 이 분명 길지는 않다는 걸 잊지말자.그렇다면 어떤모습으로 어떤 삶을 만들어야 할 것인가를 생각하는 여유를 .. 2010. 5. 23.
설날을 보냈습니다 어제 경인년 설날을 보냈습니다. 그리운 이들이 모여서 건강하게 왁짝 거리던 즐겁던 만남도 제자리로 향하고 있는 지금입니다. 모두들 수고 하셨습니다. 福 많이 주시고 받으셨으니 행복하십시요. 우리 모두는 아름다운 제 자리를 찾아야 합니다.모두들 건강하게요 다시 뛸 수있는 즐거.. 2010. 2. 15.
여보게 산우님! 보시게 여보게 산우님! 보시게 우째서 그 넘에 날씨가 영하 16도는 뭐고..그 넘에 눈이 20cm 가 뭔가? 그렇게 그곳 인천에만 춥고 눈도 엄청 내렸다니..원.이아래 남쪽 지방에도 골고루 내려줌 분산이 되고 추위도 7~8도는 능히 오르련만...눈도 치울곳을 몰라 그렇게 불결하지는 아니 할텐데....케서 지금보다 훨.. 2010. 1. 7.